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차장이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와 국방부, 에너지부,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싱크탱크 인사들과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미를 통해 우리 측은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 행정부와 조야의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양자 현안과 함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김 차장의 방미에 대해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언급한 한반도 종전선언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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