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상장법인이 국문공시를 제출하면 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번역업체가 해당 공시를 영문으로 번역해 상장법인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거래소가 번역비용을 지원하며, 유가증권시장의 주권상장법인 54사가 참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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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영문공시의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투자자의 국내증시 접근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내증시의 글로벌화 및 투자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영문공시 우수법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상장법인의 자율적인 영문공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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