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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정부, 한국 ICT기업 해외 통합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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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2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9.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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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중소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기업 통합 해외 콜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국무총리의 소프트웨어(SW) 수출기업 현장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차 및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현지 고객사 문의 대응이 지연된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통합 해외 콜센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해외 정보기술 지원센터 등 8개 해외 거점을 통해 제공된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등지에 위치한 국내 ICT기업 현지 고객사로부터 유지보수나 기술지원 요청 등을 1차적으로 접수해 국내 기업에 전달해 준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 지역별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문의·접수하면 되며, 1차 접수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그간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은 시차 및 언어 등으로 인해 현지 고객사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해외 통합 콜센터를 통해 이런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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