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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계전파통신회의 아태준비그룹 총회 의장에 위규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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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위규진 TTA 박사. 전자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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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파통신회의(WRC) 아시아태평양지역 준비그룹(APG-23) 총회 의장에 위규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박사가 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25일 온라인 개최된 WRC APG-23 회의에서 우리나라 전문가가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회 의장으로 위규진 박사, 이동통신작업반(WP) 의장은 임재우 국립전파연구원 연구관이 4년 임기(2020~2023년)로 선임됐다.

위 박사는 1995년부터 세계전파통신회의 회의에 국내 대표로 참가, 우리나라 전파이용 권리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했으며 2016년에 이어 APG 의장에 재선됐다.

APG는 4년마다 개최되는 WRG에 효율적 대응하고자 아태지역 38개 회원국간 공동의견을 조율·형성하는 아태 전기통신협의체(APT) 산하 조직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우리나라 APG-23 의장단 진출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등 국내 무선통신기술 경쟁력 향상과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라며 “아태지역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제무대에서 국익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파통신 분야에서 국제 영향력을 강화하고, 정부는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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