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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와 CJ제일제당,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를 권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IM) 부문 실적 호조로 전 사업부 이익 추정치가 높아졌다. 3차원 낸드(3D NAND) 128단 수율 개선에 따른 반도체 영업이익 호조도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 채널 주문의 유의미한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부문 안에서 해외 비중이 올라가고 있고 바이오 부문에서 고수익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YG엔터는 소속 가수인 트레저가 연내 3번 컴백할 예정이다. 데뷔 초동 17만장으로 초기 지표도 긍정적이라 잠재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일본 팬덤까지 감안하면 매출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보미 기자 lbm9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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