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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롯데월드타워 ‘희망의 무지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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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에 일곱색깔 불빛
특별방역 코로나 극복 메시지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을 건물 외벽에 밝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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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희망의 무지개'를 밝힌다.

롯데물산은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일곱 색깔 무지개 연출로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외벽과 크라운(타워 랜턴부)에 무지개 색상을 순차적으로 연출한다. 매일 오후 7~10시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서울 밤하늘에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색깔의 불빛을 선보인다.

'무지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의료진과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된 이탈리아에서 "모든 것이 괜찮아질거야"라는 멘트와 함께 희망을 전파하는 무지개 그림을 창문에 붙여 놓으며 시작됐다.

롯데월드타워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롯타 레인보우 드로잉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타워의 무지개 불빛이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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