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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전북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25번째'…관악 356번 확진자와 접촉 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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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엽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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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북도에 1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가 발동 된 상태이다.

전북도는 25일, '추석' 방역강화 · 불법집회 참석금지 등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이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코로나19 위기속에서 도민의 역량을 결집 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시 된다.

또한 전북도는 도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이 올바르게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9일 마련했다.

이는 2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대상은 물론, 착용 공간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 법률 위반없이 일상생활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125번째 확진자는 정읍시 소재 박모씨(남,70)이다, 박모 확진자는 최초 무증상 이었으며, 서울 관악구 356번째 확진자와 친구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고향방문 시, 함께 지낸 접촉자로 서울 2명 등과 함께 전북도 125번째 확진자로 나타났다.

박모 확진자는 자가격리 시,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26일 오전 10시, 정읍시 선별진료소 자가격리 해제 시,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오후 9시30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또한 김모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접촉자는 없었으며, 26일 오후 10시,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북보건당국은 자택 소독 실시와 핸드폰 GPS 확인 및 추가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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