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싣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피해자 측은 마리 회장이 지난 1980~1990년대 17세 미성년자 모델을 포함해 모델 4명을 사무실 등에서 강간·추행했다는 의혹이 담긴 자료를 제출했다.
마리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또 다른 모델 기획사 '위(Oui)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출신의 배우 겸 모델 캐리 오티스(51), 스웨덴 출신으로 현재는 작가인 에바 칼손(51), 미국에서 작가 겸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질 도드(60), 모델로 위장 취업해 화려한 무대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기자 리사 브링크워스(53) 등이 마리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마리는 "해당 의혹을 단호하게 부인한다는 것 외에는 지금 이 시점에 과거의 나에게 제기된 혐의에 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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