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씨는 ‘숭례문이 들려주는 600년의 이야기’를 안내한다. 김 씨는 ‘숭례문 현판의 비밀’과 ‘민국이와 할머니가 들려주는 숭례문의 또 다른 이야기’를, 장 씨는 ‘숭례문의 수난과 복원의 역사’를 안내한다.
숭례문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 화면으로 연동돼 안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덕수궁 관리소는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설명 내용에 따라 관람객이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리도록 유도한다. 또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흥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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