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시민들이 억새길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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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28일 전북은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진안과 장수 등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8도, 무주·진안·임실 10도, 완주·남원·순창·익산 12도, 전주·정읍·김제·부안·고창 13도, 군산 1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 역시 전주 26도, 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5도, 무주·임실 24도, 진안·장수 23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서해남부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낮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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