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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h수협은행, 지역 소상공인 거래처와 상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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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수협은행은 전국 130개 영업점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은행은 수협은행’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한다. 사진은 은행 영업점에 비치된 소상공업체 홍보 게시판과 소상공업체에 설치된 수협은행 상품홍보 게시판의 모습./사진출처=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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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Sh수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은행은 수협은행’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130개 영업점의 한쪽 벽면을 지역 내 소상공업체를 위한 홍보 게시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고 홍보물이 없는 업체에 대해서는 홍보물을 만들어 게시해 준다.

소상공업체에도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은행과 소상공업체간 제휴 이벤트도 추진해 골목상권 살리기와 수협은행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전략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캠페인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여간 전국 14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오는 10월 말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점세권(영업점 주변 지역)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가치 제고에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내점부터 상담·거래 후 관리까지 고객관리에 관한 표준 영업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비하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신규고객 창출 및 주거래고객을 확대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우리동네 은행은 수협은행’ 캠페인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적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진짜 우리동네 은행으로 변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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