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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포르쉐코리아 '인증 중고차' 보증 최대 15년 차량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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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포르쉐코리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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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을 기존보다 5년 더 연장한 최대 15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인증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의 인증 중고차 보증 프로그램은 신차 품질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증 기간 중 차량 결함이 발생 할 경우 주행 거리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교체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만 사용한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은 최소 12개월이다. 연장 시점의 주행 거리가 20만㎞ 미만이어야 한다. 등록 후 14년 미만인 차량의 경우 12개월 연장, 13년 미만 차량의 경우에는 24개월의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는 2002년 전 세계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Porsche Approved)' 사업을 론칭했다. 현재 약 90여 개의 시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총 3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는 국내 시장에서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8월까지 판매된 인증 중고차 대수는 총 356대로 전년동기 대비 약 74.5 퍼센트 증가했다. 국내에 인증 중고차가 처음 들어온 2012년론 대비 약 6.4배 성장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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