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인천시, 동춘동 공영주차장 225면으로 늘려 '재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최근 확충공사 마친 동춘동 공영주차장이 10월 4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후 5일 정식 재개장한다./제공=인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연수구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공사가 완공돼 주변 상가 등의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동춘동 공영주차장이 확충공사를 마치고, 올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 후 10월 5일 정식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공사는 시비 51억원을 들여 당초 117면이었던 주차면수를 지상 2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지어 108면이 늘어난 225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시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연휴 5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 달 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주차요금은 30분까지 기본 600원이며, 추가 15분당 300원씩 징수된다. 전일 주차요금은 6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동춘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관내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늘어나게 되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 외에도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올해 1577억원을 들여 43곳, 4742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