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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동네 책방 영수증, 책으로 교환" '도깨비 책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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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0 도깨비 책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깨비 책방’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하나로 문화 활동 관련 영수증 등을 인증하면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다. 올해는 대표적 비대면 문화 활동인 독서를 권장하고 매출이 급감한 중소형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영수증만 대상으로 진행한다.

9∼11월 중 지역 서점에서 도서 5000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으로 책을 교환할 수 있다. 대형·온라인·중고서점의 영수증은 제외된다.

‘2020 도깨비책방’은 10∼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부터 1주일 동안 열린다. 지역 서점 누리집 ‘서점ON(www.booktown.or.kr)’에 가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무료로 책을 교환해 받아볼 수 있다.

최근 3년 이내 집필된 창작 도서 중 양질의 도서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신청자에게 한 권씩 제공한다. 신청자들은 ‘어른 도깨비’ ‘청소년 도깨비’ ‘어린이 도깨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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