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대홍기획,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연속 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헤리티지 북과 엠블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홍기획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본상 2개 상을,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로 최우수상인 스페셜 멘션을, 'IBA 어워드 2020'에서 롯데칠성음료 70년사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지난 1955년부터 시행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으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7000여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대홍기획은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헤리티지 북과 엠블럼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퍼블리싱·프린트 미디어 분야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분야에서 각각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

롯데면세점 헤리티지 북은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둔 헤리티지 파트와 면세점의 40년 역사와 현황을 담은 히스토리 파트로 구성됐다. 일반적인 기업 사사의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 앞으로의 비전 등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각화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롯데면세점이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과 콜라보레이션한 40주년 기념 엠블럼은 롯데면세점이 지닌 고유한 이미지와 열정적인 미래를 각기 다른 40개의 환상적인 풍선 일러스트로 표현해 디자인·아이덴티티 분야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편, 지난 1969년 제정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독일 디자인 협회에서 추천한 작품에만 수상 자격이 주어지는 등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이 높다.

이번 어워드에서 대홍기획과 롯데하이마트가 개발한 메가스토어 BI(Brand Identity)와 SI(Space Identity)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브랜드 정체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프리미엄 가전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브랜딩 및 공간 연출에 '초대형 매장에서 만나는 최고의 경험'이라는 컨셉을 감각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홍기획은 'IBA 어워드 2020'에서 롯데칠성음료 70년사로 출판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IBA 어워드는 전세계 기업의 활동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업에 시상한다. 올해는 전세계 60개국에서 38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롯데칠성음료 70년사는 히스토리 북과 브랜드 스토리북 총 2권이 한 묶음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장수 음료 브랜드인 칠성사이다를 비롯해 70년에 걸친 국내 음료 산업의 성장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국내 사사 출품작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