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를 위한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인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제공 중인 지자체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에 대한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3개 부문 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다.

국민평가단은 이 중 '공공자원 개방평가' 성과지표 내 서비스만족도 항목(정성·20점)을 평가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월 26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www.mois.go.kr)나 공유누리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ang20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연령과 성별, 지역, 정부주관 평가단 참여 경험 등을 고려해 총 8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10월29일 발표한다.

정구창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공공자원 개방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이후 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부부처·지자체와 힘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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