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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코로나19 마스크 폐기 어떻게…92개 지역문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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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8개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선정 의제 공개

뉴시스

[서울=뉴시스] 바다에서 수거한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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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민간 주도로 발굴한 92개의 지역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행의제'로 92개를 확정해 28일 공개했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민·관 협업 프로세스다. 전국적으로 대구, 강원, 광주, 충북, 대전, 경남, 전남, 충남 등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92개 의제 중 상당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계된 것들이었다. 일회용 마스크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통한 마스크 폐기량 줄이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코로나 19 지역영웅 지원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지역 간 협업이 필요한 3개는 전국 의제로 설정해 실행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기후위기 극복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협약,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실험 2020이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사례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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