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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 코로나 가족 확진자 2명 발생…누계 41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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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아직 몰라

뉴스1

부산의료원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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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8일 부산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지역 확진자가 410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48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인 409번, 410번은 가족관계로 관련 증상이 발현되자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현재 당국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증상에도 9일간 택시영업을 한 400번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결과도 이날 발표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400번 확진자의 가족 및 지역사회 접촉자는 17명이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택시승객은 이날까지 72명이 집계됐으며 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1명은 검사 중이다.

동평중 재학생 405번 확진자의 접촉자 104명, 경원고 재학생 406번 확진자의 접촉자 224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407번 확진자의 접촉자 38명 중 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20명은 검사 예정이다.

이날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352, 353, 354, 355번 4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부산의료원 52명, 부산대병원 5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1명 등 6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3634명(접촉자 1305명·해외입국자 2329명)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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