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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연임을 포기한 가운데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수협은행 출신 전·현직 임원 3명과 외부 출신 전문경영인 2명 등 총 5명이 지원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김진균 수석부행장과 김철환 집행부행장,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등 수협은행 인사와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이 지원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지난주 부행장급 이상 경영회의서 차기 수협은행장 모집에 지원하지 않겠다며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협은행장을 뽑는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수협은행은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8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하고, 12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균 수석부행장은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기업시삼팀장과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김철환 기업금융 부행장은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자금부장과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자산운용그룹 부행장, 기업그룹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강명석 전 상임감사는 1986년에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상임이사와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 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 수협은행장 공모 당시 수협중앙회 지지를 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고태순 전 대표이사는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부장과 NH농협캐피탈 부사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은 1978년 경남은행에 입사했으며 영업부장과 서울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 경남은행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산업은행 사외이사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2년 3월29일까지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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