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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경남소식]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부실 운영업체 2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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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없이 분무 도장작업 하는 사업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기오염물질저감 기획단속을 벌인 결과 24곳을 적발해 1곳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는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신고하지 않은 장소에서 무단으로 도장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업체가 20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도장시설을 운영한 업체는 3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도장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업체가 1곳으로 나왔다.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운영으로 적발된 업체 대부분은 소규모 도장시설로 인허가를 받은 후 사업장 규모와 능력을 초과한 물량을 수주해 신고되지 않은 옥내 또는 야외에서 분무기를 이용해 도장행위를 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지시설 미가동으로 적발된 업체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관할 기관에 신고했으나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장작업을 해오다 적발된 경우다.

제59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 접수…10월 30일까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문화 예술 창달과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제59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북돋우려고 1962년에 처음 제정돼 지금까지 353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학술·교육, 체육 등 6개 분야에 각 1명을 선정한다.

후보자 자격은 3년 이상 도내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도에 두고 있는 자 중 경남도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도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명확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문화상 수상을 희망하면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 총장,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분야별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종목) 기관·단체장 및 언론기관장 등에게 추천 신청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과(☎ 055-211-4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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