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전국 6개 시·도 72개교, 등교 중단…29곳↓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학생 확진자 10명ㆍ교직원 확진자 1명 늘어

헤럴드경제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8일 전국 6개 시·도 7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지난 주 25일 대비 29곳이 줄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 56개, 경기 6개, 서울 4개, 충남 3개, 부산 2개, 강원1개 학교가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됐던 7월 말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개학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급격히 늘었다. 이달 들어 8000여 곳까지 늘었지만,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끝내고 등교를 재개한 이달 21일부터 100여곳으로 줄었다.

한편, 순차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573명으로 주말새 10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118명으로 집계됐다.

yeonjoo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