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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기도 공공배달앱 이름 ‘배달특급’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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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부터 시범서비스 본격화

한겨레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 화성시 소상공인협의회, 화성 동탄맘카페 등 화성지역 커뮤니티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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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11월 초부터 시범서비스 예정인 공공배달앱 이름을 ‘배달특급'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를 거쳐 확정된 ‘배달특급'은 ‘보다 빠르고 급이 다른 서비스를 선보인다'라는 의미로, 배달의 편익과 공공성을 명칭에 담았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지난달 1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전에는 총 5837개의 공모작이 몰리면서 최종 선정 일정이 미뤄질 정도로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명칭과 어울리는 공공배달앱 공식 로고를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식음료업 등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역화폐 유통망, 데이터, 기술 등 공적 디지털인프라 조성에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공공 협력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화성, 오산, 파주 등 3개 지역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11월 초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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