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대학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응하는 방법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노컷뉴스

영진전문대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외국인 유학생 요리 체험 시간을 가졌다.(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권 대학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택트 프로그램 개발과 행사에 나서고 있다.

영남대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언택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영남대가 올해 들어 새롭게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는 취업을 준비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멘토로 나선 선배들이 참여해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일대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 '키움보드'를 구축해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수업진도, 출석 등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8월 말 온라인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모의면접은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2명의 면접관과 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종은 반응을 얻었다.

영진전문대는 추석을 앞두고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한국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10월에는 국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만나 교류하며 문화를 익히는 '글로벌존'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계명문화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참가가 가능한 '전국고교 온라인 요리·제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