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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창녕군,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 우호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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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정우 창녕군수(왼쪽)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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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은 지난 7월 2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창녕군 6.25전쟁 기음강 전투지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추진했다.

협정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정우 창녕군수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사령관, 임채식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창녕군 지회장 등 소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창녕군-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간 미래공동의 발전과 우호협력 증진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보교육, 문화·관광 교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6.25전쟁 당시 고군분투한 어니스트 R 코우마 상사를 기리는 전적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다음 달 8일에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에서 30여명의 주요간부들이 다시 한 번 기음강 전투지구에 방문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의 우호교류협약으로 다시 한 번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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