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세미나’ 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세미나 모습.경북평화대사협의회 제공


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지난 24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도 공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변사흠 경북회장을 좌장으로 우영길 회장의 환영사, 최수경 신한국가정연합 경북교구장의 축사에 이어 청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해용 회장의 ‘청도 새마을생명살림 운동’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해황 전 대원대 교수가 ‘새마을운동의 북한시범마을 육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통일 이전 또는 이후의 북한에서의 새마을운동 전개의 가능성을 심도있게 발표했다.

또 김춘식 충북 새마을회 사무처장과 문장순 중원대 교수는 토론을 통해 북한의 정치, 사회,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면서 슬기롭게 추진해 간다면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우리나라의 상황과 대동소이한 현 북한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2014년부터 해마다 경상북도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후원으로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의 접목을 위해 초청강연회, 학술토론회, 세대공감 힐링캠프 등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