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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백범 김구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 뮤지컬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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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백범', 내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

아시아투데이

뮤지컬 ‘백범’./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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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뮤지컬 ‘백범’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당초 ‘백범’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상연될 예정이었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임시 휴관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창작 뮤지컬인 ‘백범’은 백범 김구의 어린 시절부터 조국 해방 후 환국길에 오르는 순간까지의 70여년에 이르는 기나긴 인생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독립 영웅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내면적인 갈등과 고민, 신념과 의지를 다루며 삶을 개척하고 성장해나가는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조명한다.

배우 18명이 백범 역을 맡아 돌아가며 연기하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이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역사를 소재로 하는 만큼 랩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빠른 스토리 전개 등으로 전체 공연의 흥미를 더했다.

추석 연휴에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4인 가족 티켓을 구매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유료 예매 관객이 추가 티켓 구매하면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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