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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저비용항공사(LCC) 지원과 관련해 “제주항공이 신청하면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라 직접 지원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관해서는 “조속히 정상화한 뒤 적절한 시기에 통 매각이든 분리 매각이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대산업개발 측 계약금 반환 소송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법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몇 회사 노조는 사측, 채권단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정세를 활용해서 현실을 왜곡한다”고 지적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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