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변성완 권한대행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번 연휴를 올해 방역 최대 위기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9.28.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8일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번 연휴를 올해 방역 최대 위기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깜깜이 환자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어서 추석연휴때 어르신들이 많은 곳에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단순히 업소 위주의 단속에 그치지 말고, 폭넓은 원인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해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을 간부들에게 요청했다.

변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김해신공항 검증 관련 부산시민들의 여론이 비등함에 따라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부산시는 지난 27일 긴급 입장문을 발표한데 이어 적극적으로 공정하게 검증해줄 것을 재차 요청할 것”이라며 “24시간 안전한 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종 발표 시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을 전면 폐쇄 하는 등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분야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느슨해질 수 있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불시 현장점검반을 운영하고, 고위험시설 6502곳도 집중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변 대행은 추석 연휴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변 대행도 이번 연휴 기간은 부산에 머물며 코로나19 등 현안사항을 챙긴기로 했다.

또 그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추석 전까지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2차 재난지원금은 지원금 종류가 많고 세분화돼 있어서 시민들의 궁금증이 많은 만큼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철저한 안내와 홍보를 강조했다.

독감 예방접종 역시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면밀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