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21곳 24시간 응급실 운영
청주~서울 고속 138회→275회, 시외 57회→87회
충북도청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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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도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청주 10곳, 충주와 제천 각각 2곳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21곳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보건기관 174곳과 당직 병·의원 194곳, 휴일지킴이 약국 224곳도 추석 연휴에 문을 연다.
관련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충북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기관과 시간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과 안전관리, 교통편의 향상에 중점을 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차량과 운송시설의 방역소독과 사전점검, 운수종사원 대상 안전 운행 교육 등도 마쳤다.
시내·농어촌버스는 지역 실정에 따라 증편하거나 연장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고속·시외버스는 전국 이동을 최소화할 예정이지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노선은 평시 수준으로 증회 운영한다.
청주~서울 등 고속버스 8개 노선을 하루 138회에서 275회로, 시외버스 3개 노선은 하루 57회에서 87회로 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안내하겠지만,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해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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