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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 공동사업자 참여비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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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70%, GH 20%, 안산도시공사 10%

도, 지방참여형 3기 신도시 순항 중

뉴시스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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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의 공동사업시행자 간 참여비율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도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자간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지난 4월 하남교산지구에 이어 3기 신도시 두 번째 협약이다.

협약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70%, 경기주택도시공사 20%, 안산도시공사 10% 비율로 참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분 참여는 하지 않고 인허가·교통 관련 업무,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장상지구는 221만3000㎡에 1만4000가구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구내 신안산선 신설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중심 자족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올 하반기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공모 선정 이후 지구계획수립에 착수한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지구 7곳(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과천, 고양창릉, 부천대장, 안산장상)은 모두 2021년 지구계획수립 예정이다.

도는 3기 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 사업 참여비율이 논의 중인 나머지 5개 지구들도 연내 순차적으로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는 교통, 자족, 환경적인 측면에서 1·2기 신도시와 전혀 다른 모델이 구축될 예정으로 구상부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참여를 최대한 도모하고 있다"며 "신도시가 성공하려면 권역별·지구별 특화, 자족용지의 기능적 배분이 중요한 만큼 경기도가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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