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첩보를 접했을 때 확인이 먼저임은 불문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사실관계가 확인돼야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히고 북측의 사과를 받아낼 수 있다"며 "대통령에 따르면 사안이 너무 중차대했고, 거듭거듭 신뢰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은 군이 코앞에서 일어난 일을 망원경으로 들여다본 것처럼 비판하지만, 군은 북한 해역에서 불꽃이 감시장비에 관측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토막토막 첩보만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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