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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ISTI 연구데이터·AI 분석활용 경진대회 기간 연장...10월 8일까지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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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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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의 '2020 연구데이터·AI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서류 접수 등 기한을 연장해 진행한다.

'2020 연구데이터·AI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연구데이터 공유 및 활성화, 인공지능(AI) 분석 활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데이터온(DataON)' 등을 활용한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활용 사례를 발굴하거나 AI 모델 개발 실력을 겨룬다.

당초 29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기로 했는데, 이를 10월 8일까지 연장했다. 1차 서류평가 발표는 10월 7일에서 13일로 늦춰졌다. 사례 및 모델 개발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20일 발표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발표평가는 같은 달 25일까지다. 시상식은 12월 3일 진행한다.

데이터온 서버 이전으로 발생한 참가신청 어려움에 대응한 결과다. 추석연휴 기간을 거쳐 참가자들에게 충분한 대회준비 시간을 부여하는 목적도 있다.

이번 대회는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AI 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개인이나 최대 4명이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연구데이터와 AI 두 부문으로 나뉘는데, 한 부문에만 지원 가능하다. KISTI에서 가상머신(VM)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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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데이터 부문 대상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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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팀이 선발돼 1200만원 상금을 받게 된다. 부문 별 최우수상팀은 각기 상금 300만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데이터는 공개 데이터와 개인 보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연구데이터 부문의 경우 데이터온 공유데이터와 기타 국내외 공유가능 데이터를 대상으로 둔다. AI 부문에서는 KISTI 기계학습 데이터를 대상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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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문 대상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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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서류평가와 최종 발표평가로 이뤄진다. 전문가 평가위원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를 하게 되고, 이후 최종 발표 평가는 내외부 전문평가위원(80%)과 청중평가단(20%)이 심사한다. 평가 항목은 창의성(20점), 우수성(50점), 효과성(30점)이다.

참가 제출서류는 데이터온 홈페이지 내 '경진대회 안내'를 찾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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