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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文대통령, 푸틴과 정상 통화…취임 이후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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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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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8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3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4번째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돼 양국 관계 발전 등을 논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하겠다”며 “직접 러시아산 백신을 맞고 가겠다”고 답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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