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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피격 사망' 공무원 수색 8일째…"구조 정황서 상황 급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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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숨진 어업지도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이 8일째 이어졌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당국은 실종 다음날 북한 해역에서 어업지도원을 발견하고도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 당시 북한이 구조하려는 정황을 보이다가 갑자기 총격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유숙열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상 북한 수역에서 피격돼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시신 수색이 8일째(9일째) 바다와 하늘에서 이어졌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 올 가능성에 대비해 연평도 서쪽에서 소청도 남쪽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