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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대전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 지난해보다 하락…충남대 8.28대 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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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5.34대1, 한남대 4.92대1,배재대 4.9대1,

목원대 4.09대1, 우송대 6.73대1, 대전대 7.28대1

뉴스1

2021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고색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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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올해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대전지역 4년제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는 2484명 모집에 2만5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8.28대1로 지난해(9.32대1)보다 낮아졌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에서 고고학과(27대1), 선박해양공학과(19대1), 식품영양학과(18.83대1)가, PRISM인재전형에서는 수의예과 (22.17대1)가,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선박해양공학과(25.67대1)가 강세를 보였다.

한밭대는 1328명 모집에 7096명이 지원해 5.34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6.61대1)보다 1.27%포인트(p) 하락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창의융합학과(32.2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시각디자인학과(25.43대1)가 뒤를 이었다.

한남대는 2364명 모집에 1만1625명이 지원해 4.92대1의 경쟁률로 마감, 지난해(4.81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남인재전형 사회복지학과(14.83대1)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간호학과(14.33대1)와 일반전형 교육학과(10.83대1)도 강세를 보였다.

배재대는 2006명 모집에 9835명이 지원해 지난해(5.73대1)보다 소폭 떨어진 4.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최상위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17.1대1), 유아교육과(11.9대1), 지역인재전형에서 간호학과(11.6대1),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경찰법학과(11.33대1) 등이다.

목원대는 1707명 모집에 6980명이 지원, 지난해(4.94대1)보다 0.85%포인트가량 하락한 평균 4.0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웹툰·애니메이션과-웹툰전공(26.33대1), 웹툰·애니메이션과-애니메이션전공(23.67대1), 스포츠건강관리학과(14.31대1) 등이다.

우송대는 1939명 모집에 1만3050명이 지원, 지난해(8.71대1)보다 하락한 6.73대1의 평균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외식조리학과(25.17대1), 건축공학과(22.83대1), 물리치료학과(22.17대1)가 인기를 끌었다.

대전대는 1737명 모집에 1만2639명이 지원, 7.2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4.96대1)에 비해 2.32%나 상승했다. 강세를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36.25대1), 경찰학과(29.25대1), 한의예과(24대1) 등이다.

건양대는 1443명 모집에 974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86%p가량 낮아진 6.7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률이 높은 학과로는 대전캠퍼스 의학과(23.97대1), 물리치료학과(12.29대1), 간호학과(8.79대1), 논산캠퍼스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15.4대1), 유아교육과(7,95대 1) 등이다.

중부대는 1822명 모집에 1만1124명이 지원, 평균 6.11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물리치료학과(20.5대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뒤로 항공서비스학과(15.43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15.4대1),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14대 1) 순이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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