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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시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해 여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리건주 매리언 카운티 경찰은 이날 낮 12시 반쯤 세일럼 남부 주거 지역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협상전문가가 전화로 대화를 시도하며 대치하던 중 용의자를 포함한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격의 주체와 정확한 사상자 통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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