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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트럼프보다 많이 냈다"…TV토론 앞두고 '세금 스캔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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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 미국 대선후보 첫 TV토론입니다. 두 번째, 세 번째 토론이 열리는 10월 중순이면 사전 투표가 종료돼서 내일 토론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쥐꼬리 납세' 의혹이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초등학교 교사도 트럼프보다 세금을 많이 냈다'며 집중 공격했는데, 트럼프도 가만 있지는 않았겠죠.

최우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캠프에서 만든 홍보 영상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와 소방관, 간호사의 연간 소득세가 나오고 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낸 세금 액수가 나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뒤 연간 소득세를 750달러만 냈고 취임 전 10년 동안은 한 푼도 안 냈다는 뉴욕타임스 폭로를 풍자한 겁니다.

바이든 측은 '나도 트럼프보다 세금을 더 냈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스티커도 제작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냈고 다른 사람들처럼 공제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완전히 가짜뉴스고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도 나왔던 얘기고 4년 전에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 검증된 의혹이란 겁니다.

힐러리 클린턴 / 당시 美 민주당 대선후보 (2016)
"트럼프는 카지노 허가를 받으려 하면서 연방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그러니까 내가 똑똑한 사람이죠."

AP통신은 납세 의혹 보도가 올해 최고의 "충격적인 폭탄"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 열리는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스캔들'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우정입니다.

최우정 기자(friendshi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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