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몬머스대가 미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74%의 응답자가 이날 1차 대선 토론을 시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78%가 토론을 보겠다고 응답했으며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76%가 토론을 보겠다고 답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 중 70%도 토론을 시청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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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1차 토론은 84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면서 역대 대선 토론 중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번 토론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해 750달러의 연방소득세를 냈다는 보도와 관련한 논란과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사망 이후 공석을 둘러싼 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1차 토론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폭스뉴스 앵커인 크리스월러스의 사회로 진행된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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