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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김경수 경남지사 "집중호우 댐 조사위 공정성·객관성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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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 총리, 합천 피해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경남 합천군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0.9.30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합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정부에 댐 조사위원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경남 합천군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원인을 조사해 책임 있는 곳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 기관의 부주의나 부족함이 있었는지 전문가 검증을 거쳐서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

정 총리와 김 지사 등은 합천군 쌍책면과 율곡면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군민대책위원회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지사는 군민대책위에 민간시설 피해 대책, 조사위원회 공정·객관성 확보, 재발 방지 대책 등 방안을 정부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크게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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