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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널뛰는 해외 증시...잠 못 드는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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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증시는 휴장에 들어갔지만, 해외주식 시장은 대부분 문을 닫지 않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 이른바 '서학개미'들은 출렁이는 미국 주식에 일희일비하며 쉽게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린 한 증권사의 해외주식 비대면 컨퍼런스.

미국 주식 가운데 유망투자종목을 짚어보고,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도 진행했습니다.

[임은영 / 삼성증권 EV·모빌리티 팀장 : 테슬라의 팬덤은 모델 3를 공개하는 순간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투자를 이어가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목 잡기에 나선 겁니다.

실제로 한 증권사 분석 결과 명절 연휴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늘었고 가장 많이 거래한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도 테슬라와 애플 등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미국 주식.

상위 50개 주식으로 넓혀 봐도, 33개나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밤에 열리는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증권사들의 마케팅 경쟁도 한창입니다.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야간 데스크를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연휴 기간엔 투자자들이 집중해야 할 주가 관련 이슈들도 줄줄이 이어집니다.

무엇보다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심화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박석중 /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팀장 : 미 대선이 임박하기 시작하면서 정책 불확실성과 같은 갖가지 노이즈(소음)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요. G2(미국과 중국)의 분쟁도 미 대선에 임박해서 기술과 패권에 대한 분쟁이 심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함께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시시각각 널을 뛰는 주가를 바라보는 서학개미들은 고민과 갈등으로 달 밝은 추석 연휴의 밤을 하얗게 지샐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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