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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지도…김여정 두달만에 등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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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창건일까지 수해 복구 완료 위한 적극 현지 행보

북미 접촉·건강이상 제기됐던 김여정 모습 드러내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 복구 현장을 현지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전했다. 이날 약 두 달 동안 모습을 감췄던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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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지난 7월 27일 노병대회 참석 이후 약 두 달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1면에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기사를 싣고 "김정은 동지께서 건설 중에 있는 김화군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었다"라며 "박정천·리일환·김용수·조용원·김여정·박태성·현송월 동지가 동행하였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화군을 찾아 살림집(주택)과 농경지 피해를 비롯해 교통·운수, 전력 부문 피해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약 1000세대의 김화군 살림집 복구 중 88%가 완료됐다는 보고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천지개벽을 이룩한 인민군 군인들의 애국적 소행과 혁명적 투쟁 기질에 실로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라며 "화를 복으로 전변시키는 인민군대의 고상한 정신 도덕적 풍모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을 창조하는 근본 비결"이라고 인민군 부대를 한껏 치켜세웠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살림집 설계를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한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지대적 특성, 인민들의 편의와 욕구를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원칙에서 독창성과 다양성이 적절히 결합하게 하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월 10일)까지 수해복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수해복구 현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한동안 공식 석상서 찾아볼 수 없었던 김여정 제1부부장이 오랜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7월 27일 열린 제6차 전국노병대회 이후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제1부부장은 밝게 웃는 표정으로 김 위원장을 수행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김 제1부부장이 두 달 간 자취를 감춘 것을 두고 미국 대선 전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물밑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건강이상설'이 돌기도 했다. 다만 이날 모습을 드러낸 김 제1부부장은 건강상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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