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등 의료진 기자회견
"백악관서 치료 위해 이르면 내일 퇴원할듯"
"2번 혈중 산소농도 떨어져…보조산소 공급"
"고열없이 가벼운 증상만…안정적으로 지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의 대통령 전용 병실에서 집무를 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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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치료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5일(현지시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료진이 밝혔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등 의료진은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워싱턴DC 인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치료를 이어가지 위해 이르면 내일(5일)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부터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고열 없이 가벼운 증상만 보이는 등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혈중 산소농도는 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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