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개이어 깜짝 외출…건재 과시
트럼프 대통령이 4일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해 배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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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마스크를 한채 차량을 타고 병원 밖으로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전 자신의 위중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동영상 공개에 이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병원밖에서 지지해준 지지자와 후원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히며 지지세력 결집을 시도하며 외출 가능성을 시사했고 실행에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4일 입원중인 병원 밖으로 차량을 타고 나와 지지자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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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것은 진짜 학교다. 이에 대해 알려 드리겠다"며 자신의 코로나19 경험을 향후 정책과 선거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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