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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중국 전문가, 트럼프 퇴원에 "건강 상태 더 심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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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트럼프 감염, 중미 방역 협력 필요성 보여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퇴원을 한 가운데 중국 의료 전문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의 한 면역학자는 6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저 질환과 합병증 등을 고려하면 면역력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가 이전에 세균 감염 경험이 있는지도 주목해서 봐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