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백악관 의료진 "트럼프, 증상 없어...퇴원 첫날 편안한 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활력징후·신체상태 계속 안정적"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뒤 백악관으로 돌아와 블루룸 발코니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0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 이튿날인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그의 담당의사가 밝혔다.

케일리 매커너니 백악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콘리 박사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관해 보내 온 메모를 공개했다.

콘리 박사는 "이날 아침 대통령의 의료진이 거주지(백악관)에서 그를 만났다"며 "그는 집에서 편안한 첫 밤을 보냈고, 오늘은 아무 증상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활력 징후(vital signs)와 신체 검사 상태는 계속 안정적이고 산소 포화 수준은 95~97%"라며 "그가 전반적으로 매우 잘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해 있던 월터리드 국립 군병원에서 퇴원했다. 지난 2일 확진 사실을 밝힌지 사흘만이다. 그는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콘리 박사는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 계속 나아지고 있다며 아직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퇴원을 해도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