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익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장완익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 위원장은 7일 "유가족을 포함해 국민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지 이제 1년 10개월이 돼가고 있는 가운데 현행 사회적참사특별법에 따라 조사활동 기간은 12월 10일까지로 2개월여의 시간이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코로나19로 현장·대면 조사를 제한적으로 실시했고 여전히 조사가 필요한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특별법에 따라 위원회 활동 종료 후 3개월 내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그동안 조사결과와 마련한 대책을 국회와 대통령께 성실히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활동 종료를 앞둔 사참위는 최근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 데이터와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에서 조작된 정황을 파악하고 국회에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한 바 있다.
nor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