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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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시간 동안 이상 증상이 없었다고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콘리 주치의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흘 이상 열이 없고 입원 초 이후 한 번도 산소 공급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바이탈사인도 안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힌 뒤 같은 날 월터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나흘 만인 5일 의료진과 참모진들의 만류에도 병원에서 퇴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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