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토론위원회는 현지시각 8일 두 번째 대선 토론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토론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사회자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스튜디오에서 토론을 주재하고, 두 후보는 각자 다른 곳에서 생중계 카메라를 통해 토론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비대면 방식의 토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으로 군 병원 치료 후 사흘 만에 백악관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바이든 후보와의 2차 토론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서 완치되지 않는 이상 토론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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