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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세종, 1446' 등 한글날 맞이 공연과 전시|아침&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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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TV SF 시리즈인 스타트렉을 쓴 미국 드라마 작가가 이번에 소설을 냈는데 그 주제가 우리 세종대왕이라고 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를 왕이 주도해서 만들었다는 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을 해서 좀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9일) 한글날 이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할 공연과 전시가 있습니다. 만나보시겠습니다.

■ 경기도 여주, 뮤지컬 콘서트 '세종, 1446'

[백성의 몸에서 울려 나오는 기쁨, 슬픔, 노여움, 즐거움 소리가 들려]

오늘 한글날을 맞아서 콘서트 형식으로 온라인에서 생중계가 되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글을 만들게 됐다는 백성과 소통을 하고 싶었던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다뤘습니다. 그의 고뇌를 오늘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를 더 키워서 음악 위주로 드러낼 예정인데요. 뮤지컬의 전곡을 선보입니다.

■ 아름다운 시어가 예술로 '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지금 보시는 전시는 우리말들을 이미지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한국인은 어떤 단어를 가장 좋아할지 시인 윤동주의 시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들이 뭐였는지 빅테이터로 분석을 했고요. 가장 많이 나온 단어인 나를 포함해서 마음, 하늘, 바람, 별을 작가들이 이렇게 예술 작품들로 표현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화면제공 : HJ컬쳐·사비나미술관)

황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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