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미국 공영라디오(NPR)와 인터뷰에서 "선거 절차나 결과를 두고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법원이나 미 의회에서 적절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데 미군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을 것이다. '제로'다"고 말했다고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NPR 인터뷰는 현지시간 12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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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이 같은 우려 속에 밀리 합참의장이 대선을 심판하는 역할을 거부한 가장 확실한 발언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패할 경우 결과를 받아들이고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약속할 것인지에 대한 적격 발언으로 일각에서군부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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